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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우리나라 국민의 독서량은 얼마나 될까? 온라인 리서치 기업 '두잇서베이'가 2012년 ‘독서의 해’를 맞아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자체 기획한 '우리나라 국민 독서 실태조사'(표본 1002명, 95%신뢰수준, ±3.10%표본오차)를 진행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3.6%가 지난해 ‘한 달 평균 1권 이상 책을 읽었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47.5%는 2달에 1권을 채 읽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한권도 읽지 않은 응답자도 2%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월중 몇 권의 책을 읽었는냐’는 질문에 단 ‘한권의 책도 읽지 않았다’는 응답자가 25.2%를 차지했으며, 연령대로는 10대 이하가 28.5%로서 가장 높았고, 나이가 많을수록 독서를 하는 사람이 많게 나타났다. ‘여가 시간을 집에서 주로 어떻게 보내는냐’는 질문에는 인터넷.. 더보기
2012년 독서의 해 포스터 더보기
"손안애서(愛書) 앱" 출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독서 도우미 ‘손안애서(愛書)’ 앱 출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는 스마트폰 사용자 2000만 명 시대에 맞춰 좋은 책 정보와 독서교육, 도서관 찾기 등이 가능한 무료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손안애서(愛書)'를 선보인다. 이 앱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독서단체, 대학 등 29개 기관 및 단체가 발표한 추천도서를 비롯하여, 파워북로거들의 서평과 독서교육 강좌 소개, 독서 관련 정보를 담은 위원회 발간 월간지 ‘책&’ 등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내 서재’에 원하는 도서를 선택해 독후감이나 간략한 메모를 할 수 있으며, GPS를 활용하여 사용자의 위치에서 가까운 도서관 찾기는 물론 해당 도서관의 상세 주소와 홈페이지, 행사 일정까지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독서 관련 앱들이.. 더보기
직장인 평균 독서량, '1년에 16권 중 2권은 전자책' 교보문고 독서경영연구소 '2011 직장인 독서경영실태조사' 발표 [독서신문 = 장윤원 기자] 전체 국민의 독서량이 줄고 있는 가운데서도 지난한 해 직장인 평균 독서량은 2010년에 비해 0.5권 늘어난 16권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급속한 신장세를 보인 전자책(2권)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교보문고(대표 김성룡) 독서경영연구소가 실시한 '2011 직장인 독서경영 실태조사'에 따르면 설문 대상자인 천명의 직장인 중 316명이 전자책을 읽은 경험이 있으며, 이들은 평균적으로 종이책 13.3권 전자책 6.4권을 읽은 다(多)독가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출근시간대에 32.9%의 비율로 전자책을 이용한다고 답해 머리가 맑은 아침 시간을 전자책을 활용한 독서에 투자했다. 전통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 더보기
'독서의 해 추진위원회' 뜬다, 생활속 독서운동 ▲ 곽영진 문화부 제1차관 © 독서신문 [독서신문 = 장윤원 기자] '독서율을 보면 그 나라가 선진국인지 알 수 있다'는 말처럼 독서는 지식보급의 측면에서 대단히 큰 파급효과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독서율(문화부 발표, 성인 10명 가운데 만화, 잡지를 제외한 일반도서를 한권 이상 읽은 비율)은 2009년 71.7%에서 2010년 65.4%로 6.3%나 감소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2012년을 '독서의 해'로 지정한데 이어, 5일 '독서의 해 추진위원회' 구성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곽영진 문화부 제1차관은 "이달 말 독서의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3월 초 발표할 계획"이라며, "생활 속 독서운동을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독서동.. 더보기
'해리포터' 시리즈 99초 완성 [와글와글 클릭]`해리포터`시리즈를 99초로 줄이면?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 기를 끈 영화 `해리포터`시리즈를 단 99초로 줄인 영상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해리포터 99초로 줄인다면`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영상은 지난 7월 영국의 두 소년이 유튜브에 공개했던 영상에 한글 자막을 추가한 것으로, 두 소년이 `해리포터` 시리즈의 전체 이야기를 마치 구연동화하듯 설명하고 있다. 한 소년은 영화의 요점이 적힌 스케치북과 함께 `해리포터` 배경음을 입으로 표현하고, 또 한 소년은 랩을 하듯 빠른 속도로 영화내용을 이야기한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부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까지 총 7개의.. 더보기
男 대학생 인터넷 이용, 독서시간 3배 대학생 17.3% “독서 전혀 안해” [이송이 기자] 독서의 계절 가을이 다가왔지만 대학생들은 인터넷 이용시간의 3분의 1정도만 책을 읽는 데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이 대학생 451명을 대상에게 ‘독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알바몬 조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하루 평균 독서시간(*주관식 기재)을 살펴보면 남학생의 경우 42.0분, 여학생은 51.5분을 책 읽는 데 할애한다고 응답, 대학생의 일평균 독서시간은 47.7분으로 조사됐다. 반면 하루 평균 인터넷 이용시간을 살펴보면 남학생은 독서시간의 약 3배에 달하는 127분, 여학생은 2.5배에 달하는 129.6분간 인터넷을 한다고 응답했다. 상세 응답을 살펴보면 하루 평균 독서시간을 0분, 즉 “전혀 책을 읽지 않는다”고 응답한.. 더보기
페이스북이 독서 시간 줄였다 출처=pufferdust [아시아투데이=조은주 기자] 영국 어린이 6명 중 1명은 한달간 단 한권의 책도 읽지 않는 것으로나타났다. 국국립도서재단(NLT)가 최근 8~17세의 어린이 1만8141명을 대상으로 독서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6명 중 1명은 한달동안 단 한권의 책도 읽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학교 수업 이외에 한달에 적어도 한권의 책을 읽는다고 답한 비율도 3분의 1을 넘지 못했다. NLT의 조나단 더글러스 이사는 이에 대해 "어린이들이 활자에 접하는 기회의 대부분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글"이라면서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의 소비 시간 증가가 결국 독서 시간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독서량이 풍부할 수록 읽고 쓰는 능력이 향상된.. 더보기
독서 전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로이츠, 독서 전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로이츠(대표 이설아)가 독서 전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님두’를 오픈했다. 로이츠가 이번에 오픈한 ‘님두www.nimdoo.com’는 회원 또는 친구 간에 책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팔로우 또는 팔로윙 등 친구 맺기를 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독서 전용 SNS다. 베스트 셀러나 전문 서적에 나오는 특정 장소, 음식, 인물, 장면 및 상황에 관해 자신의 지식이나 느낌 점을 올리면 ‘님두’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으며 다른 회원들이 댓글을 남길 수도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MSN 등 매체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송할 수도 있다. 검색창에서 특정 책을 검색하면 그 책에 관한 회원들과 친구들의 메시지나 느낀 점 등 정보를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으며.. 더보기
미안하지만 그 추천 목록은 아니올시다, 국립중앙도서관 목록이... 'SERI CEO 추천도서' 빗대 알라딘 'Sorry CEO 추천도서' 발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읽을만한 책' 추천이 경쟁처럼 되다 보니 추천도서에 딴죽 걸어 대안 리스트를 발표하는 풍경마저 벌어지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SERI)가 2004년부터 휴가철을 앞두고 발표해온 'SERI CEO 추천도서'는 SERI의 이름값에 힘입어 경영인들뿐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필독도서처럼 인식되고 있다. 이를 비판해 인터넷서점 알라딘은 지난해부터 'Sorry CEO 추천도서'를 소개하고 있다. 'Sorry'는 'SERI'의 발음에 빗댄 것으로 '미안하지만 그 목록은 아니올시다'는 의미다. SERI는 지난 6일 올해의 추천도서로 17종의 경제ㆍ경영서와 인문ㆍ교양서 목록을 내놓았다. 경제ㆍ경영 부문에는 중국 아프리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