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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캡챠코드에 담긴 집단지성 스팸도 막고, 좋은일도 하고…캡챠코드에 담긴 집단지성 [IT전문 미디어 블로그=딜라이트닷넷] 스팸 게시물이나 봇으로 의심되는 접근을 거부하기 위해 가입시 튜링 테스트(Turing test)를 하는 사이트에 가입해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튜링 테스트는 기계가 인간과 얼마나 비슷하게 대화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기계에 지능이 있는지를 판별하고자 하는 테스트다. 영국의 수학자 앨런 튜링이 1950년에 발표했다. 앨런 튜링이 발표한 튜링 테스트는 웹으로 넘어오면서 한 차원 진화됐고,‘캡챠(Completely Automated Public Turing test to tell Computers and Humans Apart, Captcha)’라는 이름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인터넷을 이용하다보면 보안을 위해 .. 더보기
직장인 평균 독서량, '1년에 16권 중 2권은 전자책' 교보문고 독서경영연구소 '2011 직장인 독서경영실태조사' 발표 [독서신문 = 장윤원 기자] 전체 국민의 독서량이 줄고 있는 가운데서도 지난한 해 직장인 평균 독서량은 2010년에 비해 0.5권 늘어난 16권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급속한 신장세를 보인 전자책(2권)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교보문고(대표 김성룡) 독서경영연구소가 실시한 '2011 직장인 독서경영 실태조사'에 따르면 설문 대상자인 천명의 직장인 중 316명이 전자책을 읽은 경험이 있으며, 이들은 평균적으로 종이책 13.3권 전자책 6.4권을 읽은 다(多)독가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출근시간대에 32.9%의 비율로 전자책을 이용한다고 답해 머리가 맑은 아침 시간을 전자책을 활용한 독서에 투자했다. 전통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 더보기
한 번에 여러 장 넘길 수 있는 전자책 개발 전자책 페이지 술술 넘기는 신기술을 KAIST가 개발 여러 페이지 한꺼번에 넘기는 등 다양한 기능 갖춰 ▲ KAIST가 개발한 다양한 전자책 터치 기술들. A. 손가락 세개로 터치하면 세 페이지가 넘어간다. B-C. 터치하는 속도나 시간길이에 따라 넘어가는 페이지 숫자가 달라지며, D. 스크린에 숫자를 쓰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한다. (사진=KAIST) ⓒ2012 CNBNEWS 전자책을 읽다보면 때로 종이책이 그리워진다. 밑줄을 치기도 번거롭고, 원하는 페이지로 건너가는 데도 어떤 경우는 일일이 페이지를 손으로 넘겨야(화면을 손으로 터치하며 한 페이지씩 넘겨야) 하는 불편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불편을 일부 해소해줄 수 있는 새로운 전자책 기술이 KAIST(총장 서남표)에서 개발됐다. 이 학교의 IT융합연.. 더보기
전자책 대부 마이클 하트 영면하다 구텐베르크 프로젝트로 글로벌 디지털 도서관 초석을 마련했던 마이클 하트가 세상을 떠났다. 美씨넷은 8일(현지시간) 구텐베르크 창시자 마이클 하트가 올해 64세로 생을 마감했다고 보도했다. 올해는 지난 1971년 하트가 자신이 다니던 대학 네트워크를 이용해 글로벌 도서관 프로젝트 사업을 시작한지 40년이 되는 해다. 구텐베르크 프로젝트는 디지털화된 문서를 인터넷에 저장하고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가상도서관이다. 요하네스 구텐베르크가 500년전, 활판인쇄술을 발명해 종교개혁과 과학혁명을 이끌었던 것처럼 네트워크를 통한 지식의 전파를 꿈꿨다. ▲ 마이클 하트 하트는 자신과 팀의 작업에 대해 "평균적인 중고등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도서관을 원한다"며 "그 결과는 기존의 지식과 교육,.. 더보기
전자책, 스마트폰 수준으로 빨라진다 프리스케일반도체(www.freescale.com)가 LCD, EPD(전자 종이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새로운 i.MX50 제품군 모델 3종을 발표하면서 하드웨어 기반의 디스플레이 컨트롤러와 ARM 코어텍스 A8 코어가 통합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전자책 속도와 성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i.MX50은 하드웨어 기반의 디스플레이 제어 기술이 통합되어있다. 기존 전자책은 프로세서와 디스플레이 제어 칩셋이 분리되어 있었다. 또한 프로세서 설계도 ARM11에 머물러 있었던 것이 사실. 이번에 적용된 ARM 코어텍스 A8은 아이폰을 비롯해 대다수의 스마트폰에서 현역으로 쓰이고 있는 아키텍처다. 프리스케일은 i.MX50 제품군을 통해 낮은 소비 전력과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매.. 더보기
전자책에 자리 내준 종이책, 고가·소장용 서적만 생존 “종이책은 죽었다. 5년 내에 종이책은 거의 사라져 버릴 것이다.”(미국 MIT 미디어랩의 초대 소장 니컬러스 네그로폰테 교수) “전자책이 종이책을 대체하지는 못할 것이다. 종이책은 나의 흔적을 남김으로써 진짜 내 것이라는 소유감을 준다.”(독일의 미래학자 마티아스 호르크스) 10년 후 세상에서 책은 어떻게 변화할까. 아이패드 등 태블릿PC라는 거센 파도를 타고 밀려오는 전자책이 과연 종이책을 사라지게 만들 것인가. 세계 전자책 시장이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다. 컨설팅업체 PWC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까지 89억4100만 달러(약 9조8000억원)의 시장을 만들면서 연평균 37.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인터넷 서점 아마존의 경우 이미 전자책이 종이책보다 더 많이 팔리고 있다. 아마존은.. 더보기
전자책이 종이책을 이길 수 없는 5가지 출처=digitalstrategyconsulting.com [아시아투데이=조은주 기자] 세계 최대 인터넷서점 아마존닷컴의 킨들(Kindle)로 '전자책(e북) 혁명'을 이끈 지 3년이 훌쩍 넘었다. 아마존은 지난해 7월 전자책이 하드커버 판매량을 추월했다고 발표했으며 올초에는 전자책이 페이퍼백도 추월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에는 하드커버와 페이퍼백의 총 판매량을 앞질렀다는 발표까지 나왔다. 전문가들은 인류의 3대 발명품 중 하나인 종이가 사상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면서 전자책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섣부른 판단마저 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전자책이 인기를 얻는다 한들 종이책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것이란 목소리도 여전히 높다. 정보기술(IT) 인터넷웹진 와이어드(Wired)는 지난 6일(현지시간) '전자책이 .. 더보기
아마존 '킨들', 美 도서관서 전자책 빌린다 하반기부터 시행...반스앤노블, 소니는 이미 실시 중 아마존은 20일(현지시간)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공공도서관에서 전자책 대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e리더기 킨들이 반스앤노블의 누크(Nook), 소니의 리더(Reader) 등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아마존 대변인은 "킨들 이용자들은 이 기능을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의 이 같은 행보는 공공 도서관과 전자책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마존은 전자책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미국에서는 약 750만대의 킨들이 팔린 것으로 추정된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제임스 맥퀴비 애널리스트는 10억달러 규모의 전자책 시장에서 킨들의 점유율은 3분의 2 이상.. 더보기
‘하퍼콜린스’ 나가! 전자책에 밀린 美 공공 도서관 생존 몸부림 유민호 Pacific 21 Inc. 소장 하퍼콜린스 “전자책 대출 횟수 26회로 제한” 330개 공공 도서관 강력 반발 이용객 급감 속 존폐 위기감 확산 ▲ 미국 시애틀의 중앙도서관. 세계적 건축가인 하버드대 렘 쿨하스 교수의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하퍼콜린스(HarperCollins) 출판사의 책은 역내의 공공 도서관에 들여놓지 않기로 했다.” 지난 3월 29일 미국 신문의 문화면에 일제히 실린, 캔자스주 도서관 협회가 내린 결정을 전한 기사의 한 대목이다. 도서관과 출판사는 서로 도와주고 끌어주는 게 정상적인 관계. 그런데 도서관이 출판사를 ‘보이콧’ 하는, 이전에 들어보지 못했던 희한한 일이 발생한 것이다. 그러나 330개 공공 도서관이 가입해 있는 캔자스 도서관 협회의 결정은 요즘 미국 내 다른 .. 더보기
전자책 매출, 사상 처음으로 종이책 제쳤다 [김익현기자] 전자책(e북)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올 들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끝에 마침내 종이책 매출 규모를 뛰어넘었다. 지난 2월 미국 e북 매출이 9천3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종이책 매출액(8천120만달러)을 넘어섰다고 주요 외신들이 17일(현지 시간) 미국출판협회(AAP)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AAP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미국 e북 시장은 116% 성장했으며, 2월 들어선 성장률이 202.3%로 더 올라갔다. e북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는 데는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PC 보급이 무섭게 확산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여기에다 킨들, 누크 등 e북 리더기 역시 e북 바람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AAP 역시 "연말연시에 태블릿 등을 선물로 받은 많은 소비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