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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서관

대학들, 도서관엔 ‘쥐꼬리 투자’ 서울 15개大 정보공시 분석 서울 주요 대학들의 예산 대비 도서관 자료구입 투자 비율이 1% 남짓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그나마 최근 3년간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대학들의 학생 1인당 자료구입비는 평균 21만원이며, 장서 수는 평균 73.04권이었다. 4일 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정보공시(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이들 대학이 지난해 장서, 간행물, 전자자료 등 도서자료에 투자한 비용은 평균적으로 총예산의 1.3%에 불과했다. 이중 2곳(성균관대 0.9%, 홍익대 1.0%)은 예산의 1% 이하를 도서관 자료구입비에 투자했다. 총 예산의 3.2%를 도서관 자료구입에 투자한 서울대를 제외하면 2% 이상을 투자한 학교는 단 한 곳도 없었다. 서울대와 숙명여대를 제외한 13개 대학의 최근 3년.. 더보기
2010년도 대학도서관 평가 결과 발표 -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 전체 1위 차지 -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천세영)에 위탁하여 수행한 2010년 대학도서관 평가결과로 10개의 우수도서관을 선정하였다고 12월 2일(목)에 발표하였다. □ 대학도서관의 발전을 통하여 이용자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하여 시범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는 58개 대학이 참여하였으며, 평가방법은 1차 평가(계량지표 400점, 운영평가 400점 등 총 800점 평가)와 2차 평가(이용자 만족도 평가 200점)를 통하여 10개의 우수 대학도서관을 선정하고, 현장 평가를 통하여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수행되었다. □ 2010년 시범평가의 특징은 대학도서관 발전 지향성을 찾아 3분야(제1분야 : 교육ㆍ연구지원 서비스의 특성화 및 고도화, 제.. 더보기
대학생들, 전자책 도서관 있어도 사용 안 한다 종이책 대비 전자책 대출비율 3.9% 불과 졸업을 앞둔 대학교 4학년생 김규동(26) 씨는 요즘 취업 준비로 책가방이 무겁다. 학교 교재는 물론 학원 문제집과 자격증 문제집까지 평소에 가지고 다니는 책만 해도 한두권이 아니다. 여기에 짬짬이 읽을 잡지나 소설책까지 추가하면 도무지 가방을 맬 엄두가 나지 않는다. 김 씨가 가지고 다니는 이런 책들 대부분은 학교 도서관에 전자책으로 구비돼 있는 것들이다. 김 씨도 전자책 콘텐츠를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안 해본 것은 아니지만 아직은 꿈만 같은 이야기다. ◆종이책 100권 빌릴 때 전자책은 4권도 안 빌려 국내 대학 도서관들의 전자책 보유수는 갈수록 많아지는 반면 학생들의 실제 대출건수는 한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책 전용 단말기, 스마트폰, 태블릿PC.. 더보기
대학 도서관, IT·로봇기술로 진화하다 [앵커멘트] 대학 도서관하면 책을 빌리거나 공부를 하는 조용한 이미지가 떠오르는데요. 최근 대학 도서관은 IT와 로봇 기술이 결합된 멀티미디어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김진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독일 최고의 대학으로 꼽히는 하이델베르그 대학. 고풍스런 건물이 그 역사를 이야기해주지만 도서관 내부는 최첨단을 달립니다. 컴퓨터로 쉽게 책을 검색해 전자 문서로 다운을 받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학 도서관도 이같은 변화에 뒤지지 않습니다. 뛰어난 IT기술을 바탕으로 신문을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읽거나 친구들의 메모를 어느 장소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책의 대출 방식도 달라졌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1분~3분 정도만 기다리면 원하는 책을 바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심혜진, 성결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