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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상위 0.1% 독서광은 무슨 책을 많이 볼까 새해 목표에서 책읽기는 늘 거론된다. 한해 200권의 책을 산다는 0.1% 독자들이 골라보는 책을 알아봤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남에게 서재를 내보이는 건 조심스럽다. 거실 책장 한구석에 묵직한 전집류 하나 정도 있어야 폼 좀 나던 시절에야 서재는 주인장의 취향과 관심사를 드러내는, 내밀한 정신세계의 고백과도 비슷해서 그랬다. 요즘도 조심해야 하긴 매한가지다. 스마트폰을 조금만 만지작거리면 재미난 스낵 컬처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책이 좋다고 했다가는 진지충 취급 받기 십상이라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발표한 ‘2015 국민 독서 실태조사’에서도 이런 실태가 드러난다. 성인 평균 독서율은 65.3%로 1994년 조사 시작 이래 최저였다. 반면, 책 읽은 성인들의 평균 독서량은 14권으로, 2013년 조사 .. 더보기
2015 국민 독서실태 조사-연평균 독서율 성인 65.3%, 학생 94.9% 2015년 우리 국민의 연평균 독서율 성인 65.3%, 학생 94.9% - ‘2015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 발표 - 보고서 파일 다운로드 http://www.mcst.go.kr/web/s_data/research/researchList.jsp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 남녀 5천 명과 초·중·고등학생 3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성인 독서율은 6.1% 감소했으나 독서량은 2년 전과 비슷한 9.1권 한국출판연구소가 2년마다 실시하는 이 조사의 지난해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1권 이상의 일반도서(교과서·참고서·수험서·잡지·만화를 제외한 종이책)를 읽은 사람들의 비율, 즉 연평균 독서율은 성인 65.3%, 학.. 더보기
스트레스 해소법 1위는 독서, 2위는 음악감상…3위는 스트레스 해소법 1위, ‘이것’ 6분한 뒤 스트레스 지수 확인했더니…“놀라워” 스트레스 해소법 1위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영국 서섹스대학교 인지심경심리학과 데이비드 루이스 박사팀은 독서, 산책, 음악 감상, 비디오 게임 등 각종 스트레스 해소 방법들이 스트레스를 얼마나 줄여 주는지를 측정했다. 그 결과, 스트레스 해소법 1위는 바로 ‘독서’로 판명됐다. 6분가량의 독서 후 스트레스가 68% 감소됐고, 심박수가 낮아지며 근육 긴장이 풀어지는 것이 확인됐다. 다른 방법들도 효과는 있었으나 스트레스 해소법 1위에 오른 독서에는 미치지 못했다. 음악 감상은 61%, 커피 마시기는 54%, 산책은 42%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디오 게임의 경.. 더보기
독서를 통해 ‘기억력’ 높이는 방법 “아무래도 저 치매인가 봐요. 책 읽은 지 일주일도 안 지났는데 내용이 가물가물해요. 어쩌면 좋죠?” 책 읽기 강의를 하다 보면 이런 고민을 호소하는 분들을 종종 만난다. 분명 읽을 때는 흠뻑 빠져 재미있게 읽고 감동도 받았는데, 기억이 안 난단다. 그러면서 기껏 바쁜 시간 쪼개 열심히 책을 읽었는데 어떤 내용을 읽었는지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면 읽으나 마나 한 것이 아니냐며 시무룩해한다.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 한다는 오해 못지않게 많은 사람이 책을 읽으면 내용을 다 기억해야 한다고 믿는다.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면 책을 읽어도 읽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책을 읽고 자신을 변화시키려면 책 내용을 기억해야 한다. 어떤 내용이 책에 담겨 있었는지도 모르는데, 깨달음을 얻고 생활에 적용하기란.. 더보기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추천 80선 놀기에도 짧은 휴가지만,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한다는 의미로 휴가를 해석하면 좀처럼 책을 읽기 힘든 현대인에게 독서 역시 휴가에 해볼만한 일이다. 그렇지만, 그동안 책에 관심을 없었다면 읽을만한 책을 고르는 것조차 쉽지 않다. 이에 국립중앙도서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일반인들을 위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문학, ▲역사·철학, ▲예술·문화, ▲사회·경제, ▲과학, ▲자기계발 등으로 주제 분야를 나누어 무려 80권이 책이 추천되었다. 발표된 리스트에는 '건축가 빵집에서 온 편지를 받다', '김유신 말의 목을 베다', '요리를 욕망하다' 등 다양한 분야와 출판사의 책들이 포함되어있다. 또한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독자를 위해 목록과 함께 간략한 서평과 저자 소개,.. 더보기
6분 동안 책을 읽으면 독서가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것이 연구 결과로 밝혀졌습니다. 독서의 스트레스 해소 효과는 음악, 티타임, 산책보다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영국 Sussex 지방에 있는 한 대학에서 심박수등으로부터 독서, 음악시청, 1잔의 커피, 산책등 각각의 방법으로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비교한 결과 각각 독서는 68%, 음악 시청은 61%, 커피 한잔의 티타임은 54%, 산책은 42%, tv게임은 21%의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용한 곳에서 독서를 하면 겨우 6분만에 60% 이상의 스트레스 해소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더보기
2013년 국민 독서 실태조사 성인 연평균 독서량, 9.2권 수준…독서 시간 없는 이유가? [헤럴드생생뉴스] 성인 연평균 독서량이 9.2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과 초중고생 3000명을 대상으로 한 ‘2013년 국민 독서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성인 연평균 독서량은 9.2권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에 비해 0.7권 감소한 수치다. 반면 학생의 연평균 독서량은 32.3권으로, 2011년 대비 8권이 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학생의 독서율이 크게 증가한 것은 주 5일 수업제와 사제동행 독서활동 및 독서 동아리 활동 확산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독서를 방해하는 요인으로는 성인과 학생 모두 ‘일이나 공부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라는 응답이 각각 39.5%, .. 더보기
'나체 독서'의 효능은 중국 난징(南京)의 한 서점에서 '나체독서' 사진전을 열어 논란이 일고 있다고 홍콩 위성TV인 봉황위시(鳳凰衛視)가 22일 보도했다. 난징의 대중서국(大眾書局)은 최근 모델들이 나체로 독서하는(裸体阅读) 사진을 80여점 서점 내에 전시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봉황위시는 전했다. 대중서국 영업 담당자는 "일반인들에게 독서에 열중하는 과정에서 마음을 열고 어떤 속박과 겉치레에서 벗어나 우리 영혼을 새로운 책의 세계로 이끌수 있다는 점을 말하고자 이러한 형식의 사진전을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점을 찾는 사람들은 크게 문제될 게 없다는 의견과 책을 보러왔는데 눈에 거슬려 좋지 않다는 엇갈린 의견을 보였다. 2013-10-23 07:38 | CBS노컷뉴스 온라인 이슈팀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www.noc.. 더보기
운명을 바꾼 책 읽기 “책 속에 길이 있고, 길 속에 인생이 있다”’는 말이 있다. 독서를 통하여 자기 시대와 자기 국민은 물론 다른 시대와 다른 국민까지도 이해할 수 있다. 또 저자(著者)의 지혜와 사상과 함께 책 속에 나타난 사회상과 인간상까지 익히며 인격 도야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금부터 90여년 전 영국에서 일어난 일이다. 한 시골 소년이 런던의 어느 큰 교회를 찾아갔다. 소년은 집이 몹시 가난해 더 이상 공부를 할 수 없게 되자, 교회의 도서관에서 잔심부름을 하며 공부도 하고 책을 읽으려고 무작정 올라온 것이었다. 소년의 등 뒤엔 수많은 책들로 가득했다. 그것을 바라보는 소년의 눈에는 반짝 빛이 났다. 흥분한 소년은 책을 둘러보다가 한쪽 구석에 두껍게 먼지가 쌓인 책 한 권을 발견했다. 볼품이 없는 그 책은 아.. 더보기
러시아, 독서율 해마다 줄어 근심 문학의 나라’ 러시아, 독서율 해마다 줄어 근심 ‘책을 읽자’ 프로젝트란? ‘츄리닝’을 입고 등장한 위대한 러시아 작가 톨스토이, 체호프, 푸시킨이 고골, 도스토옙스키와 함께 독서를 홍보하는 랩을 읊는다. (사진출처=SLAVA) 러시아인이 하루 독서에 할애하는 시간이 약 9분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 관계 기관·단체들이 독서 대중화에 앞장서 인터넷 공간을 통한 바이럴 캠페인으로 네티즌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기나긴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학년이 시작되는 '지식의 날'이었던 지난 9월 2일 "생태학자들, 개발론자들의 원시림 파괴 경고", "여자를 희롱한 자신의 친구를 권총으로 쏴죽인 파티광", "고위 관리의 아내, 애인과 말다툼 끝에 자살", "외지에서 온 청소부, 알고보니 잔혹한 개사냥꾼" 같은 기사 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