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추천 80선
놀기에도 짧은 휴가지만,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한다는 의미로 휴가를 해석하면 좀처럼 책을 읽기 힘든 현대인에게 독서 역시 휴가에 해볼만한 일이다. 그렇지만, 그동안 책에 관심을 없었다면 읽을만한 책을 고르는 것조차 쉽지 않다. 이에 국립중앙도서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일반인들을 위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문학, ▲역사·철학, ▲예술·문화, ▲사회·경제, ▲과학, ▲자기계발 등으로 주제 분야를 나누어 무려 80권이 책이 추천되었다. 발표된 리스트에는 '건축가 빵집에서 온 편지를 받다', '김유신 말의 목을 베다', '요리를 욕망하다' 등 다양한 분야와 출판사의 책들이 포함되어있다. 또한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독자를 위해 목록과 함께 간략한 서평과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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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독서율 해마다 줄어 근심
문학의 나라’ 러시아, 독서율 해마다 줄어 근심 ‘책을 읽자’ 프로젝트란? ‘츄리닝’을 입고 등장한 위대한 러시아 작가 톨스토이, 체호프, 푸시킨이 고골, 도스토옙스키와 함께 독서를 홍보하는 랩을 읊는다. (사진출처=SLAVA) 러시아인이 하루 독서에 할애하는 시간이 약 9분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 관계 기관·단체들이 독서 대중화에 앞장서 인터넷 공간을 통한 바이럴 캠페인으로 네티즌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기나긴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학년이 시작되는 '지식의 날'이었던 지난 9월 2일 "생태학자들, 개발론자들의 원시림 파괴 경고", "여자를 희롱한 자신의 친구를 권총으로 쏴죽인 파티광", "고위 관리의 아내, 애인과 말다툼 끝에 자살", "외지에서 온 청소부, 알고보니 잔혹한 개사냥꾼" 같은 기사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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