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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eBook

성인 남녀 1000명 중 절반 “전자책 아직 어색해”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성인 남녀 1000명 가운데 절반이 전자책에 대해 아직 어색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년전부터 국내 전자책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시장 정체기에 머물러 있는 이유로 분석된다. 19일 시장조사 전문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에 따르면 전국의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 가운데 절반(50.2%)이 전자책이 낯설다고 답했다. 이들 조사 대상은 전자책 구매가 저조한 이유에 대해 ▲전자책의 형태가 어색하고(50.2%, 중복응답) ▲종이책의 느낌과는 현저하게 다르다(49.7%)는 점을 가장 많이 꼽았다. 또한 ▲전자책 전용 단말기가 아닌 경우 책에 집중하기 힘들며(47.3%) ▲독자들이 정말 원하.. 더보기
미국 성인 10명 중 3명이 전자책 독자 미국은 전자책 독서 인구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종이책 독서 인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퓨리서치센터는 미국의 성인의 전자책 독서 실태( http://pewinternet.org/Reports/2014/E-Reading-Update.aspx )를 조사해 1월16일 발표했다. 최근 3년 전자책 독서 인구가 늘어 미국 성인 10명 중 3명이 전자책을 읽지만, 7명은 종이책을 읽는다고 밝혔다. 미국 성인 중 전자책을 읽는 사람은 2011년 17%, 2012년 23%, 2013년 28%로 꾸준하게 늘었다. 반면 책 읽는 사람의 비중은 3년 사이에 조금 줄었다. 2011년 79%에서 2012년 74%로 줄었다가 2013년 76%로 약간 올랐다. 종이책 독서 인구의 비중도 줄어드는 추세다. 미국 성인 중 종이책을.. 더보기
전자책 시장은 '19금' 열풍 상위 10위권에 성인물이 절반 [강현주기자] 섹스의 재발견 벗겨봐, 신음소리, 불타오르다, 황태자의 성은... 야릇한 상상을 하게 만드는 이 제목들은 판매량 상위권에 오른 전자책들의 제목이다. 올해 상반기 전자책 시장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19금' 콘텐츠가 인기몰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문고의 '2013년 상반기 전자책 판매 집계'에 따르면 판매량 상위 10위 목록 중 19금으로 분류된 콘텐츠는 4개로 40%에 달한다. 19금으로 분류되진 않았지만 '섹스의 재발견 벗겨봐'(2위)까지 포함하면 성을 소재를 다룬 콘텐츠는 상위 10위권에서 절반을 차지한다. ◆상위 50위권 3분의 1이 성인물 상반기 교보 전자책 판매 상위 50개 목록까지 살펴보면 19금 콘텐츠는 총 13개로 4분의 1이 넘으며 19.. 더보기
'전자책 독서실태 조사' 전자책 독서율 14.6%..전자책 독서량은 1.6권 삼성동코엑스에서 개막한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관람객들이 태블릿PC를 이용해 전자책을 읽고 있다.(자료사진) 문화부·한국출판연구소, '전자책 독서실태 조사' 발표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지난 1년간 전자책을 한 권이라도 읽은 사람의 비율은 전체 14.6%이며, 전자책 독서량은 1.6권인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연구소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2 전자책 독서실태 조사'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의 만 10~69세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일대일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자책 독서를 주제로 전국 단위 표본 조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결과 전자책(교과서, 학습참고서, 만화, 잡지 제.. 더보기
네이버, e북 10만권 4월 출시…전자책 시장서도 강자 되나 교보문고·예스24와 제휴…베스트셀러도 대거 출시 네이버북스 앱으로 이용…다양한 단말기 호환 강점 ‘인터넷 검색’ 분야에서 막강한 시장 지배력을 갖고 있는 네이버(naver.com)가 전자책 사업에 뛰어든다. 관련 업계의 반응은 엇갈린다. 인터넷 검색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가 공룡 같은 포식자로 시장을 순식간에 집어삼킬 것이라는 우려와,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전자책 시장을 키우는 데 기여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 ○‘네이버북스’ 베스트셀러 판매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다음달 5일부터 교보문고 한국출판콘텐츠(KPC) 예스24 등과 손잡고 문학 인문 등 다양한 장르의 단행본을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 ‘네이버북스’를 통해 전자책 형태로 내놓는다. NHN은 우선 .. 더보기
일본, 편의점에서 전자책 팔아요 일본 최대 유통 기업 세븐아이홀딩스가 1일 전자책 사업에 뛰어들었다. 백화점과 할인점, 편의점으로 이어지는 전국 유통망을 등에 업고 초반부터 물량 공세에 나섰다. 세븐아이홀딩스는 세븐일레븐 편의점과 세이부 백화점, 소고·이토요카도 할인점 등 자사 유통 프랜차이즈 모두를 전자책 서점으로 만들었다. 매장 내 무선 랜 시설을 완비해 쇼핑 중 전자책을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한 번 구매하면 PC를 비롯해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등 3가지 단말기에서 받을 수 있다. 현금은 물론 세븐아이홀딩스 포인트로도 결제 가능하다. 세븐아이홀딩스 회원은 1000만명에 달한다. 전자책은 소설과 만화 위주로 4만5000종을 구비했다. 연내 10만종까지 늘려 일본 최대 규모로 만들 방침이다. 다른 곳에선 살 수 없는 연예인 화.. 더보기
해리포터 암호화하지 않은 전자책으로 발매 전세계적 사랑을 받은 소설 ‘해리포터’가 암호화를 거치지 않은 전자책(e-Book)으로 출판된다. 7편의 소설로 구성된 해리포터 시리즈가 27일 전자책과 오디오북의 형태로 작가 조앤 롤링이 개설한 웹사이트 ‘포터모어(Pottermore)’를 통해 판매된다고 AP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해리포터 전자책은 암호화되지 않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은 자유롭게 스마트폰이나 북리더(Book reader)기로 옮겨서 읽을 수 있다. 이전까지 전자책을 출판하는 회사들은 컨텐츠를 암호화해서 판매했다. 특정 사이트에서 내려받은 전자책은 허가된 장치나 소프트웨어로만 읽을 수 있는 것이다. 아마존에서 전자책을 사면 아마존의 ‘킨들 리더기’로만 읽을 수 있었고, 애플 앱스토어에서 구입한 전자책은 애플 기기.. 더보기
전자책이니까 괜찮다?… 야한 소설에 빠진 美여성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선풍 남들 눈치 볼 필요가 없다는 e북(전자책)의 특성 덕분에 호주의 한 소형 출판사가 낸 '야한 소설'이 미국 여성들 사이에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화제의 책은 영국의 여성 작가 E L 제임스가 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Fifty Shades of Grey)'. 뉴욕타임스(NYT)는 이 책이 '엄마들을 위한 포르노(Mommy Porn)'라는 별명으로 불리면서 미국 전역의 여성들을 흥분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10일 보도했다. 이 책은 3월 3일자 NYT 베스트셀러 e북 분야 1위, 인터넷 서점 아마존 베스트셀러 3위에 올랐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제임스가 쓴 '그레이 3부작'의 첫 권이다. 크리스천 그레이라는 잘생긴 재벌과 아나스타샤 스틸이라는 순진한 여대생.. 더보기
전자책 시장 더욱 활성화 될 것, 개인 독서량 증가는 글쎄 [OSEN=강희수 기자] “전자책 시장은 더욱 활성화 되겠지만 그것이 독서량 증가로 연결 될 지는 미지수다.” 시장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자책 보급이 미칠 독서 패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내려진 결론이다.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는 최근 디지털기기를 보유한 만 19~4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종이책과 전자책 이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에 참여한 패널(panel.co.kr)의 63.2%는 향후 전자책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20대 초반(55.5%)과 후반(56%), 30대 초반(65%)과 후반(67%), 40대 초반(72.5%)으로 올라갈수록 동의율이 높아지는 특징을 보였다. 그러나 전자책 시장의 활성화로 인한 개인 독서량의 .. 더보기
캡챠코드에 담긴 집단지성 스팸도 막고, 좋은일도 하고…캡챠코드에 담긴 집단지성 [IT전문 미디어 블로그=딜라이트닷넷] 스팸 게시물이나 봇으로 의심되는 접근을 거부하기 위해 가입시 튜링 테스트(Turing test)를 하는 사이트에 가입해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튜링 테스트는 기계가 인간과 얼마나 비슷하게 대화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기계에 지능이 있는지를 판별하고자 하는 테스트다. 영국의 수학자 앨런 튜링이 1950년에 발표했다. 앨런 튜링이 발표한 튜링 테스트는 웹으로 넘어오면서 한 차원 진화됐고,‘캡챠(Completely Automated Public Turing test to tell Computers and Humans Apart, Captcha)’라는 이름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인터넷을 이용하다보면 보안을 위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