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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eBook

구글 e북 서점 오픈…전자책 300만권 제공 구글 가세한 전자책 시장 `빅뱅 예고` 풍부한 콘텐츠·개방성 갖춘 서비스 공개 아마존·애플에 구글가세..3강 구도 경쟁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전자책 시장에 구글이 마침내 출사표를 던졌다. 아마존과 애플이 주도하고 있는 전자책 시장에 검색황제 구글까지 가세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 구글은 일반 PC는 물론 스마트폰이나 전자책 단말기에서 책을 볼 수 있는 `e북스`를 공개했다. 구글은 6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책 온라인장터 `e북스`를 공개했다. 전자책 사업에 진출했다고 발표한 지 18개월 만이다. 구글 e북스는 300만권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수 십만권이 유료고, 나머지는 공짜로 볼 수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제공하는 전자책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온 책들도.. 더보기
"절판본을 전자책으로 낸다니"…발칵 뒤집힌 프랑스 출판계 [해외 출판 트렌드] "절판본을 전자책으로 낸다니"…발칵 뒤집힌 프랑스 출판계 지난 19일 프랑스 출판계에 날벼락 같은 소식이 떨어졌다. 프랑스 출판 분야의 선두주자인 아셰트 리브르(Hachette Livre)가 프랑스 출판계에서 단독 행동을 하기로 결정하고,4만~5만권에 이르는 절판본을 전자책으로 출간하기 위해 구글과 합의했기 때문이다. 구글은 미국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프랑스 도서들을 출판사와 저자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전자화하고 있다. 이에 격분한 라 마르티니에르 그룹은 구글을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했다. 프랑스 출판조합(SNE)도 라 마르티니에르 그룹을 지지했고,아셰트 리브르 역시 SNE 회원으로서 다른 출판사들과 같은 편에 섰다. 그런데 갑자기 아셰트 리브르가 구글과 손잡기로 한 것이다. 아.. 더보기
대학생들, 전자책 도서관 있어도 사용 안 한다 종이책 대비 전자책 대출비율 3.9% 불과 졸업을 앞둔 대학교 4학년생 김규동(26) 씨는 요즘 취업 준비로 책가방이 무겁다. 학교 교재는 물론 학원 문제집과 자격증 문제집까지 평소에 가지고 다니는 책만 해도 한두권이 아니다. 여기에 짬짬이 읽을 잡지나 소설책까지 추가하면 도무지 가방을 맬 엄두가 나지 않는다. 김 씨가 가지고 다니는 이런 책들 대부분은 학교 도서관에 전자책으로 구비돼 있는 것들이다. 김 씨도 전자책 콘텐츠를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안 해본 것은 아니지만 아직은 꿈만 같은 이야기다. ◆종이책 100권 빌릴 때 전자책은 4권도 안 빌려 국내 대학 도서관들의 전자책 보유수는 갈수록 많아지는 반면 학생들의 실제 대출건수는 한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책 전용 단말기, 스마트폰, 태블릿PC.. 더보기
美올해 전자책 판매 10억달러 전망 출처 : T3 Girl, Irene 미국에서 전자책 판매액이 지난해 3억100만달러에서 올해 9억6600만달러로 증가하고, 2015년엔 그 3배인 28억10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시장 조사기관 `포레스트리서치`가 8일 최신 보고서에서 전했다. 보고서는 전자책 단말기 기능을 가진 기기들로 책을 읽는 전자책 독자 수도 지난해 말 370만에서 올해 말 1300만명으로 늘고, 2015년엔 2940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자책 독자의 35%는 자신들의 랩톱 컴퓨터로 읽는다고 답했으며, 32%는 아마존의 `킨들`, 15%는 애플의 `아이폰`, 12%는 소니 단말기, 10%는 넷북 컴퓨터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아마존닷컴`의 `킨들 스토어`가 아마존의 기존 고객들 덕분에 전자책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