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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국내소식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자료도 수집…'장서개발'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이 자료수집 범위를 디지털자료로까지 확장한 ‘장서개발정책’을 밝혔다.
1945년 개관이래 도서관은 인쇄자료를 중심으로 자료를 수집, 800만점을 소장하고 있다. 하지만 정보통신기술 발전과 정보환경 변화에 따라 디지털화되는 자료까지 수집범위를 확대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도서관은 지난해 도서관자료 수집대상을 아날로그 자료와 디지털 자료를 포괄하는 하이브리드형 도서관자료 개발로 확장했다.

그리고 납본도서관, 보존도서관, 디지털도서관으로서의 정체성과 역할을 반영한 장서개발 가이드라인을 작성했다. 이 가이드라인에는 장서개발정책의 기본방향, 기본원칙, 자료유형별 장서개발지침, 자료보존관리과 제적폐기지침, 협동장서개발 전략과 보완주기 등이 담겼다.

도서관은 “앞으로 장서개발정책의 실천성과 실무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전자자료 등 자료유형별 세부지침과 구체적인 기준은 별도의 계획으로 수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중앙도서관 장서개발정책’은 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에서 볼 수 있다.
 
realpaper7@newsis.com 
| 기사전송 2011/01/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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