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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library

폐허가 된 도서관! 다음 차례는… [프레시안 books] 애드 디 앤절로의 애드 디 앤절로의 (송경진·차미경 옮김, 일월서각 펴냄)이 번역 출판되었을 때 나의 트위터 타임라인에 이 책 이야기가 꽤 많이 올라왔다. 가장 많이 언급된 구절. "공공 도서관은 마치 갱 속의 공기가 오염되었을 때 가장 먼저 갱 속으로 날려보내는 카나리아와 같다. 공공 도서관은 민주화된 문명사회의 퇴조에 따른 영향을 감지할 수 있는 기관이며, 지식이 정보와 오락의 차원으로 퇴보할 때 가장 먼저 그 징후가 나타나는 곳이다." (26쪽) 특히 도서관 사서들은 이 말에 많은 공감을 표했다. 물론 나도 그렇다. 그러나 이 책에서 설명하려는 것은 공공 도서관과 그것으로 감지해 낼 수 있는 민주화된 문명사회가, 이미 퇴조해 버렸다는 사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더보기
도서관 여행 [독서신문]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내 손 안에 있는 여행지, 도서관을 100배 즐기는 방법을 담은 에세이. 이 책은 도서관을 여행하면서 느꼈던, 그리고 지금도 느끼고 있는 조건 없는 자유로움과 여유, 달콤한 휴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결코 친하지 않은 도서관을 여유를 가지고 즐기는, 아주 편안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 도서관 여행 권희린 지음 | 네시간 펴냄 | 294쪽 | 13,000원 장윤원 기사입력: 2011/06/28 [14:01] 최종편집: ⓒ 독서신문i 더보기
환상도서관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조란 지브코비치 지음. 김지원 옮김. 2003년 세계환상문학대상을 받은 세르비아 작가의 환상소설집. 작가는 환상적이고 마술적인 문학 세계로 라틴 문학계의 거장인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를 잇는 작가로 평가받는다. 내가 미래에 집필할 책을 포함한 모든 책이 다 있는 '가상 도서관', 지구 상에 존재해온 모든 사람의 이야기가 있는 '야간 도서관', 펼칠 때마다 새로운 책이 나오는 이상한 책 이야기 '초소형 도서관' 등 기묘한 여섯 가지 도서관 이야기가 펼쳐진다. double@yna.co.kr | 기사입력 2011-06-21 18:00 더보기
세계 도서관 기행 세계도서관기행 카테고리 인문 > 문헌정보학 > 도서관사 지은이 유종필 (웅진지식하우스, 2010년) 상세보기 [신남희의 즐거운 책 읽기] 세계 도서관 기행/유종필 / 웅진지식하우스 오래된 서가에 기대어 도서관을 읽다 고대 로마의 안토니우스가 클레오파트라에게 바친 결혼선물은 무엇이었을까? 그는 로마의 정복지인 시리아 지역에 있던 페르가몬도서관의 20만 장서를 통째로 배에 싣고 와 연인에게 애정의 증표로 바쳤다. 화재로 도서관 장서가 손상되어 상심하던 그녀를 위로하기 위한 선물이었던 것. 영웅들을 매혹시킨 아름다운 여왕 클레오파트라는 어려서부터 도서관을 애용했던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여왕이었다. 그녀의 지혜와 지략, 유려한 언변은 도서관에서 갈고 닦은 내공에서 나온 것이다. 클레오파트라가 그토록 소중히 여겼.. 더보기
듀이 外 듀이세계를감동시킨도서관고양이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영미에세이 지은이 비키 마이런 (갤리온, 2009년) 상세보기 도서관친구들이야기도서관을돕기위해모인사람들그5년의기록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지은이 여희숙 (서해문집, 2010년) 상세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