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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국내소식

김해 기적의 도서관 준공

【김해=뉴시스】강정배 기자 = 착공 1년 4개월 여만인 27일 경남 김해시 장유면 율하신도시에 기적의 도서관이 준공돼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사진=김해시 제공) photo@newsis.com 2011-07-27 

김해 기적의 도서관 1년4개월 만에 '웅비'

【김해=뉴시스】강정배 기자 = 착공 1년 4개월여 만인 27일 경남 김해시 장유면 율하 신도시에 기적의 도서관이 준공돼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준공된 기적의 도서관은 전국에서 11번째다.

2783㎡의 부지에 연면적 1458㎡ 규모의 3개 동으로 건립된 이 도서관은 열람실 이외에도 영·유아자료실(북 스타트 룸), 어린이자료실, 전시 공간, 북 카페, 다목적 공연장 등이 설치돼 있다.

특히 이곳에는 전국의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을 타일로 제작, 부착한 어깨동무담도 도서관 전면에 배치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여기다 4차원의 방, 신화의 방, 역사의 방, 녹색의 방 등 다양한 테마공간과 함께 지붕에는 잔디와 등나무를 심어 율하천을 바라보면서 독서와 쉼터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는 옥상 열람실도 조성돼 있다는 게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이 도서관은 숲과 물과 하나가 되는 친환경도서관으로 김해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jb@newsis.com

기사등록 일시 [2011-07-27 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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