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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

하버드대 “학술지 구독료 더는 못내” "출판사 인상 정책 더는 따라갈 수 없다" ▲ 하버드대 도서관 하버드대가 학술지 출판업체들의 과도한 구독료 정책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영국 가디언은 24일(현지시간) 하버드대가 교수진들에 자유로운 열람이 가능한 무료 학술지에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유료정책을 고수하는 학술지는 탈퇴할 것을 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버드도서관은 대학내 2100명의 교수·연구진 전원에 메시지를 보내 “갈수록 치솟는 구독료 인상을 더는 감당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하버드도서관은 현재 연간 500만달러(약 57억원) 가량을 학술지 구독료로 지불하고 있다. 하버드 교직원자문위원회에 따르면 평균 35%의 높은 수익률을 거두고 있는 주요 학술지 출판업체 중 일부는 지난 6년간 구독료를 145%나 인상했다. 이 중에는 연 구독.. 더보기
美하버드 등 디지털 공공 도서관 구축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유럽이 일찌감치 공공 '디지털 도서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하버드대학 등이 미국에서도 방대한 디지털 공공 도서관 구축에 나선다고 뉴욕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하버드대 소재 버크먼 인터넷.사회센터는 미국 내 대학과 공공 도서관 등 민.관이 공동 참여하는 미국 디지털 공공도서관 구축 프로젝트를 출범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미국 대학과 의회 도서관 등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소장 자료를 연계하고, 인터넷을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포털을 구축할 계획이다. 로버트 단튼 하버드대 도서관장은 "미국의 문화 자산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방대한 디지털 도서관을 구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우선 과제는 비용과 저작권, 기술적 문제 등을 해결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