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자책 매출, 사상 처음으로 종이책 제쳤다 [김익현기자] 전자책(e북)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올 들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끝에 마침내 종이책 매출 규모를 뛰어넘었다. 지난 2월 미국 e북 매출이 9천3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종이책 매출액(8천120만달러)을 넘어섰다고 주요 외신들이 17일(현지 시간) 미국출판협회(AAP)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AAP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미국 e북 시장은 116% 성장했으며, 2월 들어선 성장률이 202.3%로 더 올라갔다. e북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는 데는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PC 보급이 무섭게 확산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여기에다 킨들, 누크 등 e북 리더기 역시 e북 바람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AAP 역시 "연말연시에 태블릿 등을 선물로 받은 많은 소비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