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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도서관

"아마존, '유료 회원제 디지털 도서관' 추진" 아마존, 디지털도서관 반대 여론 '만만찮네' 아마존이 유료 회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도서관 사업을 시작한다. 연간 79달러를 내는 아마존 프라임 회원들에 원하는 만큼 무료로 전자책을 빌려 볼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지디넷아시아는 13일 아마존이 전자책 대여 모델인 '디지털 도서관 사업'을 계획하고, 이를 위해 출판사와 협상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프라임은 연간 79달러를 내면 미국내 전 지역에서 이틀내로 구매한 책을 받아 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다. 킨들을 통해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지만 권수와 구독 기간엔 제한을 뒀다. ▲ 아마존 킨들앱 외신은 아마존의 디지털 도서관 사업을 두고 "온라인 서점이 종이책을 파는 대신, 전자책 대여를 시작했다"고 평했다.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서 서점.. 더보기
美 법원, 구글 `디지털 도서관` 구축에 제동 미국 법원이 구글의 `디지털 도서관` 구축 작업에 제동을 걸었다. 미국 지방법원의 대니 친 판사는 22일(현지시각) 방대한 온라인 도서관 구축의 이점은 인정하면서도 구글과 미 출판업계가 지난해 마련한 1억2500만달러 규모의 합의안에 대해서는 "도를 넘었다"며 승인을 거부했다. 친 판사는 구글과 출판업계의 합의안은 저작권 소유자의 허가 없이 "모든 책을 이용할 수 있는 막대한 권리를 구글에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저작권 보호를 받는 작품들을 허가 없이 대량 복제하는 데 참여해 보상을 받는 것은 경쟁사보다 구글에 현격한 혜택을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친 판사는 "이번 합의안에 대한 최종 승인은 거부됐다"면서도 "당사자들은 개정 합의안에 대해 협상하라"고 말해 당사자들이 다시 협상 테이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