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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男 대학생 인터넷 이용, 독서시간 3배 대학생 17.3% “독서 전혀 안해” [이송이 기자] 독서의 계절 가을이 다가왔지만 대학생들은 인터넷 이용시간의 3분의 1정도만 책을 읽는 데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이 대학생 451명을 대상에게 ‘독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알바몬 조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하루 평균 독서시간(*주관식 기재)을 살펴보면 남학생의 경우 42.0분, 여학생은 51.5분을 책 읽는 데 할애한다고 응답, 대학생의 일평균 독서시간은 47.7분으로 조사됐다. 반면 하루 평균 인터넷 이용시간을 살펴보면 남학생은 독서시간의 약 3배에 달하는 127분, 여학생은 2.5배에 달하는 129.6분간 인터넷을 한다고 응답했다. 상세 응답을 살펴보면 하루 평균 독서시간을 0분, 즉 “전혀 책을 읽지 않는다”고 응답한.. 더보기
대학생들 책 안읽는다… 학교 도서관 대출 건수, 3년새 6분의 1로 ‘뚝’ 지난해 대학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한 대학생 수가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빌린 초등학생의 5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토익 등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와 인터넷 자료 수집 등의 영향으로 대학생이 책을 멀리 하는 현상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교육개발원이 발간한 ‘2010 교육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학생 220만4182명이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빌린 것으로 29일 나타났다. 2006년 1302만3831명에 비해 6분의 1 가까이로 줄었다. 지난해 대학 등록생이 364만3468명인 점을 감안하면 대학생 1명이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빌린 횟수가 1회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산술적 계산이 나온다. 이 조사는 전국의 일반대학, 전문대학, 대학원에 있는 모든 도서관(단과대 도서관 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