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mer Holmes Bobst Library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기건축물'명문大 도서관,계속된 투신자살에 '뉴욕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손꼽히던 미국 명문 뉴욕대학(NYU) 도서관(Elmer Holmes Bobst Library)이 '알루미늄 감옥'으로 탈바꿈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20일(현지시각) "46m 높이의 뉴욕대학 도서관이 세 차례의 비극적인 자살로 망가졌다"고 보도했다. 뉴욕대학이 공개한 사진에는 도서관 내부가 거대한 금빛의 알루미늄 판으로 에워쌓여 있다. 뉴욕대학이 이같은 리모델링을 추진한 이유는 연이은 학생들의 자살 사건 때문이다. 중앙이 뻥 뚫려있는 도서관에서 재학생이 투신 자살하는 사건이 2003년부터 세 차례나 벌어졌다. 이 대학 대변인은 "새로 마련된 알루미늄 스크린은 학생들을 보호하려는 뉴욕대학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알루미늄 형상은 디지털 세기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