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마존 '킨들', 美 도서관서 전자책 빌린다 하반기부터 시행...반스앤노블, 소니는 이미 실시 중 아마존은 20일(현지시간)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공공도서관에서 전자책 대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e리더기 킨들이 반스앤노블의 누크(Nook), 소니의 리더(Reader) 등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아마존 대변인은 "킨들 이용자들은 이 기능을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의 이 같은 행보는 공공 도서관과 전자책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마존은 전자책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미국에서는 약 750만대의 킨들이 팔린 것으로 추정된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제임스 맥퀴비 애널리스트는 10억달러 규모의 전자책 시장에서 킨들의 점유율은 3분의 2 이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