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썸네일형 리스트형 울산교육청·구청, 도서관 운영 감정싸움 ㆍ중부·남부·동부도서관 소유권·운영주체 서로 달라 ㆍ교육청 “구청 지원금 늘려야” 구청 “운영권 넘겨라” 울산시교육청과 남구청을 비롯한 일선 구청들이 도서관 운영을 놓고 시비를 벌이고 있다. 교육청은 도서관 소유권을 가진 구청에 운영지원금 확대를 요구했다. 그러자 구청이 아예 도서관 운영권을 넘겨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교육청과 구청은 도서관 이관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하지만 도서관의 부실운영 방지와 도서관 인력 재배치 등 풀어야 할 과제는 많다. ◇ 소득 없는 감정싸움 = 사태의 발단은 교육청이 최근 남구청에 “도서관 운영비 지원금을 확대하지 않으면 남부도서관에 파견된 교육청 직원들을 철수시키겠다”고 밝히면서 비롯됐다. 교육청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도서관은 남부·중부·동부 등 3곳이다. 이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