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동향 썸네일형 리스트형 키워드로 보는 2011년 상반기 독서 동향 6월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상반기도 끝나가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다양한 책들로 서점가는 시끌벅적 했다. 키워드를 통해 각 도서 분야별 독서 동향을 알아보자. ▲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필요하다- 문학 상반기 문학 분야는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에세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청춘들을 위한 인생 강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해인 수녀의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 아침편지 고도원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가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보듬었다. ‘바보 빅터’,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등과 같이 실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도 큰 관심을 받으며 다양한 에세이물이 기획됐다. 국내 소설 분야에서는 황석영의 ‘낯익은 세상’, 최인호의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공선옥의 ‘꽃같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