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썸네일형 리스트형 헉! 131억원…“세계에서 가장 비싼 책” 세상에서 가장 비싼 책은 가격이 얼마나 될까. 상상도 하기 어렵지만, 무려 130억원이 넘게 팔린 책이 있다. 영국의 일간 텔레그라프는 8일(현지시간) 희귀한 19세기 실물크기의 새(bird) 가이드 책이 경매에서 730만 파운드(약 131억6500만원) 이상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인쇄된 책 가격 중에는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책으로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존 제임스 오더본의 ‘아메리카의 조류(Birds Of America)’ 4권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이 책을 산 주인공은 런던의 유명한 북 딜러인 마이클 톨레마셰였다. 그는 런던 소더비 경매장에서 새 연구가들을 위한 이 가이드 책에 대해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매우 귀중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제시한 경매가는 732만1250파운드(13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