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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eBook

전자책, 스마트폰 수준으로 빨라진다

프리스케일반도체(www.freescale.com)가 LCD, EPD(전자 종이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새로운 i.MX50 제품군 모델 3종을 발표하면서 하드웨어 기반의 디스플레이 컨트롤러와 ARM 코어텍스 A8 코어가 통합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전자책 속도와 성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i.MX50은 하드웨어 기반의 디스플레이 제어 기술이 통합되어있다. 기존 전자책은 프로세서와 디스플레이 제어 칩셋이 분리되어 있었다. 또한 프로세서 설계도 ARM11에 머물러 있었던 것이 사실. 이번에 적용된 ARM 코어텍스 A8은 아이폰을 비롯해 대다수의 스마트폰에서 현역으로 쓰이고 있는 아키텍처다.

프리스케일은 i.MX50 제품군을 통해 낮은 소비 전력과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매력적인 최신 디스플레이 기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충분한 메모리 대역폭으로 더욱 빠른 메모리 연결을 지원하므로 시스템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고. i.MX50 프로세서는 최대 1,280×1,024픽셀 해상도의 LCD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i.MX50은 현재 샘플 공급 중이고 2011년 제3분기 후반에 양산 수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수환 기자 shulee@ebuzz.co.kr | 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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